핸드폰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고
유튜브 음악을 들으며 출근하고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보고
쉬는 주말조차 넷플릭스를 보며 식사를 하고
핸드폰을 보다 잠이 든다.
눈을 뜨면서 감을 때까지, 아니 눈을 감은 그 순간에도 현대인의 하루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굴러간다.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한 LBLL 보고서에 따르면 사무직, 전문직 여성의 디지털 사용 평균 시간은 8시간.
[사무직/전문직]
하루 평균 디지털 기기 이용시간 : 8.0시간(6.5) 주중 8.3시간 주말 7.3시간
[Base: 디지털 헤비 그룹 7일간 작성한 다이어리 데이터의 평균 (12명, n=84)] *괄호 안 숫자는 전체 35명의 데이터 값임
[대학생/프리랜서]
하루 평균 디지털 기기 이용시간 : 5.9시간(6.5) 주중 6.4시간 주말 4.8시간
[Base: 스트레스/수면부족 그룹 7일간 작성한 다이어리 데이터의 평균 (11명, n=77)] *괄호 안 숫자는 전체 35명의 데이터 값임
[대학생]
하루 평균 디지털 기기 이용시간 : 5.5시간(6.5) 주중 5.7시간 주말 4.8시간
[Base: 수분섭취 그룹 7일간 작성한 다이어리 데이터의 평균 (12명, n=84)] *괄호 안 숫자는 전체 35명의 데이터 값임
생활 속 편리함과 동시에 디지털 기기로 인해 현대인들이 얻은 불편함도 있는데 10년 동안 2배가 늘었다는 안구 건조증, 손목 터널 증후군, 수면 장애… 그리고 ‘디지털 속건조’에 시달리는 피부다. 디지털 기기의 열감은 피부 열감으로 이어지고 UVA와 유사한 파장을 가지고 있다는 블루 라이트 등으로 인한 피부 노화도 가속화된다.
혹시 지금 자신이 가진 피부 고민이 외부 환경이나 자극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만 생각하는가? 피부 고민에 영향을 미치는 라이프스타일은 많은 부분이 있겠지만 LBLL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식조사(소비자 복수응답)
- 91% 외부환경요인 (날씨, 미세먼지, 자외선등)
- 86% 스트레스
- 83% 실내 환경요인 (냉,난방 습도 먼지 등)
- 77% 수면부족 /불규칙한 수면패턴
- 74% 식습관
- 69% 디지털 기기 사용
- 60% 수분 섭취 부족
- 46% 운동
행동 분석(Linear Regression)
- 0.26 스트레스 정도 → 부정적인 영향
- 0.24 디지털 기기 사용 → 부정적인 영향
- 0.12 세안/샤워/목욕직후(상황) → 부정적인 영향
- 0.10 운동시간 → 긍정적인 영향
- 0.10 커피/차 섭취량 → 부정적인 영향
- 0.08 온라인 서핑/OTT/게임(상황) → 부정적인 영향
- 0.06 수면시간 → 긍정적인 영향
- 0.03 물섭취량 → 긍정적인 영향
[Base: 전체 응답자, 다이어리 7일간 피부 고충 시마다 응답한 증상 & 매일 하루의 일과를 기록한 설문 응답 결과를 분석하였음 (35명, n=550)]
LBLL의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에서는 ‘피부고민 원인을 어떤 것으로 인식하냐’에 따라 디지털 헤비, 스트레스/수면부족, 수분섭취 3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는데 디지털 헤비 그룹의 경우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해 트러블이 많고 홍조나 붉은기, 피부 열감으로 인한 민감 증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디지털 헤비]
- 트러블이 많음
- 홍조/ 붉은기 및 피부 열감으로 인한 민감 증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 건조증상의 경우, 피부건조 및 거친 / 푸석한피부 위주로 느끼는 편
▶디지털 기기 사용에 따라,기기 열감이나 사용환경(건조 / 먼지 등)으로 인해 트러블 홍조/ 붉은기 / 열감, 푸석함 등이 나타남
[스트레스/수면부족]
- 건조 (건조/속건조 하면서
- 트러블도 적지 않음
- 다크서클이 있고, 피부톤이 칙칙함
- 건조로 인해 모공확장 / 처짐도나타나는 것으로 보임.
▶수면부족으로 다크서클 / 칙칙함 등 피부톤 고민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편임.
[수분 섭취]
- 건조 고민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각질부각 증상이 높음
- 건조로 인해 주름에 대한 증상 고민도 높음
- 건조함과 동시에 유분도 발생함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 그룹이나, 건조고민높음 -> 건조하여 수분섭취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임
[Base: 그룹별 다이어리 7일간 피부 고충 시마다 응답한 증상 & 매일 하루의 일과를 기록한 설문 응답 결과를 분석하였음 – 디지털 헤비 (12명, n=193), 스트레스/수면부족(11명, n=173), 수분섭취(12명, n=184)]
디지털 헤비 그룹은 스트레스/수면부족이나 수분섭취를 피부고민 원인으로 인식하는 그룹에 비해 점심시간에 디지털 기기 사용이 줄어들면서 피부고민 발생이 줄었다 오후에 업무를 보며 피부고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일명, 마의 2시! 건조함, 트러블, 번들거림이 최고조에 이름을 알 수 있다.
- 7시 : 기상/출근 준비
- 8시 : 출근(이동)
- 9시 : 오전근무 – *주름30% 모공 처짐20% 트러블20% 다크서클20%
- 10시 : 오전근무 – *홍조/붉은기45% 트러블45%
- 11시 : 오전근무
- 12시 : 점심시간 – *트러블30% 거친/푸석한피부30%
- 13시 : 점심시간
- 14시 : 오후근무 – [마의 2시] *건조25% 트러블15% 번들거림13%
- 15시 : 오후근무
- 16시 : 오후근무
- 17시 : 퇴근(이동) – *트러블35% 홍조/붉은기20% 건조20%
- 18시 : 저녁식사 – *트러블35% 다트서클31%
- 19시 : 휴식/집안일/잘 준비
- 20시 : 휴식/집안일/잘 준비 – *트러블37% 열감/붉은기16%
- 21시~23시 : 휴식/집안일/잘 준비
피부 고민 발생빈도[Base: 디지털 헤비 그룹 다이어리 7일간 피부 고충 시마다 응답한 증상 & 매일 하루의 일과를 기록한 설문 응답 결과를 분석하였음 (12명, n=193), 복수 응답] 「*조사기관: 칸타코리아」
디지털 기기의 사용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으로 홍조나 열감도 있겠지만 디지털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수면의 질과 취침 시간에 영향을 미치고 수면 부족으로 인한 거침, 푸석함을 느끼기도 한다.
“오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기 전에 핸드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게 돼요. 그러면 자는 시간이 늦어져서 아침에 컨디션이 안 좋아요.”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면 전자파나 빛 때문에 수면 장애가 와요. 아침이 되면 푸석해 진 느낌이 들어요.”
핸드폰, 노트북 등 현대인에게 디지털 기기 사용은 피할 수 없는 것이 되었다. 편리함을 위해 개발된 디지털 기기가 우리의 피부에는 불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감과 블루라이트 등 피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도 새롭게 분석되면서 이와 관련된 제품 출시도 계속 되고 있다. ‘디지털 속건조’라는 말이 낯설게 들릴 수도 있지만 디지털 기기의 사용에 따른 홍조나 피부 노화 고민이 나타나면서 ‘디지털 속건조’라는 개념은 이제 피부 고민을 유발하는 중요한 화두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는 칸타코리아에서 아모레퍼시픽의 가이드에 따라 구체적인 가정 및 통제된 파라미터와 조건 하에 진행된 제한된 설문 조사(표본 크기: 20~35세 여성 35명)를 기반으로 하며, 전체 인구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 조사와 관련된 정보는 완전하지 않을 수 있으며 실제 결과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칸타코리아의 조사에 기초한 정보를 판단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