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BLL의 수면 부족과 피부의 관계를 연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피부 수분량, 각질량, 탄력 등에 영향을 미치는데 수면부족이 장기간 계속될 경우 피부가 이를 회복하지 못해 증가된 주름과 각질이 계속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피부는 낮에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밤에는 피부를 개선하는 활동을 한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콜라겐을 생성하며 낮 동안 자외선 노출로 인한 손상을 복구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해지면 이와 같은 개선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피부장벽 기능이 떨어지고 피부 노화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평소에 7~8시간 잠을 자던 사람이 6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게 되면 수면 부족으로 급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러한 급성 피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 피로가 된다. 건강한 피부였을 때와 급성 피로와 만성 피로 상태에서 피부는 어떻게 달라질까?

LBLL은 급성피로와 만성피로로 나누어 피부 수분량, 유분량, 거칠기, 각질량 등을 살펴보았는데 수면부족으로 인해 급성피로를 느꼈을 경우 유분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피부 거칠기가 급격히 나빠졌다.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 정도 회복은 되지만 만성피로로 갈수록 피부 수분량이 낮아지면서 피부장벽이 무너지고 각질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은 지속될수록 피부에 악영향을 끼친다.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은 피부 건강에 가장 기본 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